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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토끼 케이지 청소 및 화장실 관리

by 유민10000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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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토끼를 기르면 청소는 얼마나 자주 하면 좋을까요? 토끼 케이지는 거실에 두는 경우가 많은데 오줌이나 똥 때문에 위생면에서 신경 쓰이지 않나요? 케이지를 비롯해, 화장실 및 밥 주기 등에 대해서 말해봅니다.

     

    토끼 케이지 청소는 매일 해야 하나요?

    토끼가 화장실 이외의 장소에서 똥이나 오줌을 버리거나, 먹을 때 조금씩 떨어져 버린 맹장변이 남아 있거나, 건초가 흩어져 있거나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케이지는 더러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더러운 부분은 매일 청소하고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더러움을 방치하고 있으면 사람에게나 토끼에게나 비위생적인 환경이 됩니다. 아울러 토끼의 오줌에는 칼슘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에 더러운 채로 있으면 요석이 되어 케이지에 딱 붙어있게 됩니다.

    또한 토끼는 오줌냄새가 나는 장소를 화장실로 만들어버리기에 화장실 이외의 장소에 냄새가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그 장소에 또 오줌을 눌 수 있습니다.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지 않으면 생기는 병

    스너플은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해 재채기와 콧물이 나오는 호흡기 질병으로 만성비염, 비성호흡, 폐색성 비호흡이라고도 합니다. 가벼운 감기와 같은 증상 그대로 끝날수도 있지만 악화하면 기관지염이나 폐렴이 되어 생명에 위험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토끼가 콧물을 흘리거나 재채기를 하면 동물병원에 데려가야 합니다.

    스너플의 원인은 파스트레라균 등 어디에나 있는 세균으로 토끼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에 발병됩니다. 방치된 오줌에서 나오는 암모니아가 눈을 자극하는 것도 원인이 되기 때문에 비위생적인 환경도 발병의 원인이 됩니다. 온도와 습도의 ㅣ급격한 변화를 피하고 환기가 좋은 장소에서 토끼가 스트레스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스너플을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눈병

    토끼의 눈에 먼지 등의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오줌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가 눈을 자극하는 원인이 되어 결막염이나 각막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피부병

    토끼의 발바닥이 계속 젖어있거나 더러워진 위생환경이 지속되면 발바닥의 털이 얇아져 피부가 노출되고 피부병궤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외 피부의 축축한 부분에 세균의 감염이 일어나는 습성 피부염이나 작은 상처로부터 세균이 감염되어 고름이 모이는 농양 등의 피부병오 위생적인 환경에서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

     

    청소의 순서

     

    비위생적인 환경은 토끼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청소를 잘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매일 청소를 해야 하는데 토끼는 매우 섬세하고 냄새에 민감합니다. 자신의 구역으로 오줌스프레이 이외에도 턱의 냄새샘으로 인간에게는 모르는 분비물로 살며시 마킹하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공간 그리고 거기에 냄새가 있는 것으로 안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청소를 자주 하여 토끼의 냄새를 지워버리면 토끼는 자신의 집이라고 생각한 곳이 아닌 것이 되어 버립니다. 즉 완벽한 청소와 탈취는 토끼에서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청소는

     

    화장실 청소

    화장실은 하루에 한번 청소를 합니다. 화장실 바닥에 깐 모래 혹은 애완동물시트를 버리고 티슈나 젖은 티슈로 화장실을 닦아냅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물로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토끼의 화장실에는 요석이 붙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석은 외형적으로 더러움을 주지만 냄새의 근원이기도 합니다. 

    화장실 청소 후 토끼는 자신의 오줌냄새가 나지 않아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처음 분양했을 때는 오줌이 묻은 화장지를 화장실에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이 완전히 인지되면 그때부터는 오줌냄새를 완전히 지원도 괜찮습니다.

     

    깔판의 청소

    케이지의 깔판은 화장실 청소 타이밍에 더러워졌는지 확인하고 더러운 부분을 닦아 청소하거나 물로 씻습니다. 깔판 아래의 접시는 신문지나 애완동물 시트를 깔아 두면 청소하기 쉽습니다.

     

    식기 청소

    식기는 매일 스펀지로 문지르고 물로 씻어 깨끗이 유지합니다. 건초 용기에 먹고 남은 건초를 버려도 가루처럼 된 풀이 붙어 있습니다. 매일 물로 씻어 닦아내고 가루를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급수병 청소

    급수 병은 매일 물을 교환하는 타이밍에 청소합니다. 물통이나 젖병 브러시가 있으면 편리합니다. 일반적인 식기 세척용 세제는 세정력이 너무 강하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토끼 중성화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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