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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토끼와 스트레스

by 유민10000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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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가 스트레스에 약하다 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만 그럼 토끼에서 어떤 것이 스트레스일까요? 또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토끼를 어떤 행동을 할까요? 

목차

     

    토끼는 본능적으로 스트레스를 느낀다.

    토끼는 청각도 후각도 모두 민감한 동물입니다. 왜냐하면 야생에서 토끼는 최약자에 속해 언제 위험이 있을지 모르는 곳에서 항상 경계심을 가지고 있어야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별것 아닐 것 같은 것도 토끼에게는 스트레스가 되는 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눈치 못 채는 사이에 스트레스가 쌓여 컨디션이 나빠지거나 아프거나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토끼는 질병이나 부상을 주위에 알려지지 않도록 숨기는 습성이 있으므로 컨디션이 나빠진 상태를 눈치챘을 때는 이미 상당히 나빠진 경우도 있습니다. 토끼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집사가 신경을 써야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신경쓰면 그것은 또한 집사가 힘들어지기에 중간정도가 좋을 듯합니다.

     

    토끼는 언제 스트레스를 느끼나요?

    소리

    청각이 민감한 토끼는 큰 소리에 약합니다. 특히 갑자기 큰 소리가 들리거나 익숙지 않는 소리가 들리면 귀를 세우고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경계합니다. 토끼가 있는 방에서 큰 소리를 내고 문을 쾅 닫는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텔레비전 소리나 청소기 소리 등 일상 생활음은 천천히 익숙해지겠지만 처음에는 적응할 때까지 주의하는 것이 좋겠죠

     

    부적절한 온도 및 습도

    토끼에 맞는 환경 온도는 18~24도, 습도는 40~60%입니다. 너무 덥거나 너무 추워도 안됩니다. 아울러 온도가 갑자기 변화면 컨디션이 나빠집니다.

     

    비위생적 환경

    화장실이 더럽거나 바닥에 물이 쏟아져 있거나 오줌이 떨어져 있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도 스트레스가 됩니다. 언제나 신선한 건초와 물이 있도록 합니다.

     

    익숙하지 않은 장소

    케이지를 다른 장소로 옮긴다던지 주변 사물을 바꾸는 등 이런 환경 변화에도 스트레스가 됩니다.

     

    냄새

    토끼의 코는 매우 민감합니다. 특히 생선을 굽는 냄새, 담배 냄새가 약하다고 합니다. 향기가 진한 향수, 뱡향제도 토끼에게 스트레스입니다. 토끼가 좋아하는 냄새는 자신의 냄새입니다. 

     

    안거나 쓰다듬는 것

    토끼는 안는 것은 집사는 좋아할 수 있지만 토끼는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싫어하는 경향이 있는 토끼를 장기간 안아주면 그것은 스트레스입니다. 따라서 안는 것에 익숙해질 때까지 천천히 다가가야 합니다. 항상 토끼가 갑자기 도망치거나 해서 부상이 되지 않도록 낮은 자세로 안고 안는 것이 익숙해진 뒤에도 항상 토끼의 표정을 보고 좋아하는지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토끼를 쫓는 것도 스트레가가 됩니다. 도망치는 토끼를 쫓는 것은 인간=무서운 이라는 이미지를 인식시킬 수 있습니다.

    다른 토끼의 존재

    야생에서 수컷은 자기 구역이 있어 다른 수컷이 오면 쫓아내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케이지나 방에 다른 토끼가 오면 쫓아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 스트레스가 됩니다. 임신한 암컷은 수컷과 같이 있기 싫어합니다.

     

    외로움

    토끼는 무리로 생활하는 동물입니다. 그 때문에 단독으로 있는 것도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주인이 쓰다듬어 주거나 매일 말을 걸어 주거나 놀아줄 필요가 있습니다. 자극 없이 지루하게 지내는 것도 스트레스가 되므로 방에서 풀어서 방안을 뒤적이며 호기심을 충족시키거나 장난감을 주거나 해서 외로움을 없애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토끼의 스트레스 대처법

    토끼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생활 주변을 정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케이지는 가능한 조용하고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곳에 두고 온도관리를 하며 매일 청소를 해줍니다. 가능하면 매일 1시간 이상은 케이지에서 꺼내 방 안을 산책시킵니다.

    다만 방에 풀어놓을 때는 감전 우려가 있는 전기코드나 먹으면 유독한 식품이 없는지 주의해야 합니다. 아울러 하루의 순서를 정해 놓아 밥 줄 때 산책할 때 청소할 때든 언제나 동일한 시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경정돈 이외에도 주인이 있으면 토끼가 진정할 수 있을 정도의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에 토끼에게 말을 거는 것이 좋습니다. 밥 주게, 청소할게, 빗질할게 등 미리 행동하기 전에 말을 해주면 더욱 신뢰관계가 좋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잘해주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너무 잘해주면 토끼가 자신이 우위라고 생각하여 문제 행동이 늘어나서 주인이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으니,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토끼가 스트레스 받으면 하는 행동

    토끼는 감정을 표현하지 않는다 라고 말하지만 잘 보고 있으면 기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경계를 하고 있을 때는 자주 귀를 세우거나 일어나거나 코를 벌름벌름 거리는 등 침착하지 않는 행동을 취합니다. 화가 나면 물려고 하거나 뒷다리로 걷어차거나 등 분노의 행동도 나타납니다.  또 스트레스를 받으면 뒷발로 쿵 바닥을 차는 스텀핑이라는 행동을 하고 낮은 소리로 푹푹하며 소리를 내며 불만을 표시합니다. 

    또한 식욕과 배설물은 가장 눈에 띄기 쉬운 징후입니다. 스트레스에 의해 식욕이 떨어지거나, 설사를 하거나 똥의 양이 적어지는 등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받는 행동을 하면 무슨 이유인지 찾아내거나 동물병원에 가서 원인을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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