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재작년의 2배 이상 올라가 있습니다. 항상 저금리라 생각했었는데 금리차트를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네요. 우리나라, 일본, 미국 금리차트를 보면서 앞으로 이자가 어떻게 변화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금리
2023년 1월부터 현재 우리나라 금리는 3.5%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금리는 2008년 11월에 4% 금리 이후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약 15년만에 최고의 금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만약 2020년 5월에 0.5%의 기준금리로 은행에 대출을 냈으면 현재 거의 3배의 이자를 내고 있습니다.
은행대출금리는 현재 약 5.5%정도 나타나고 있네요.
저는 2021년 11월 1%의 기준금리와 은행 가산금리를 포함해 약 3% 정도로 빌렸었는데 현재 6%의 대출이자를 내고 있네요. 금리상승에 따라 생활비를 줄이고 은행이자만 갚고 있네요.
앞으로 기준금리가 내려갔을 때는 고정금리로 빌려야겠어요. 그때 왜 변동금리로 한 제가 후회스럽습니다. 기준금리가 1%만 해도 20년간 차트를 보면 아주 낮은 금리인데 말이죠.
일본 금리
일본은 1996년부터 거의 1% 미만의 기준금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08년부터 0.3%의 기준금리로 2023년 현재까지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1990년 일본버블경제를 잡기 위해 3%미만의 금리를 6%로 2배 이상 올리고 일본은 잃어버린 10년 경제를 기록하게 되었죠. 이후 95년까지 약 5년간 금리를 1% 미만으로 내려서 현재 0.3% 최저금리인 상태로 있습니다. 그럼에도 부동산 등 투자심리가 떨어져 있으니 그 당시의 버블쇼크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은행의 대출금리는 평균 약 1.3%정도 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영주권이 있다면 일본에서 돈을 빌렸으면 좋겠네요.
미국 금리
우리나라 금리에 가장 영향을 받고 있는 미국 중앙은행 금리입니다. 2019년 2%대의 금리는 2020년 이후 계속 상승해 현재 5.5%의 금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은행대출금리의 경우 현재 8%이네요. 우리나라보다 대출이자에 대한 압박이 더 강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국 실리콘밸리 은행의 파산이 이해가 가네요. 우리나라도 미국의 경우를 보고 은행에서 이자를 올리면 은행 자신이 파산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될 듯하네요.
미국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를 계속 올렸는데 실리콘벨리 은행 파산등 여러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잡는다고 자국은행을 파산하게 할 수 없으니 앞으로 미국에서 금리를 더 올릴 것 같지는 않네요. 그러면 우리나라도 지금 3.5% 기준금리에서 계속 유지될 것 같은데, 언제 다시 내려갈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의 경우처럼 5년 안에는 다시 1%대로 돌아갈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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