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변을 보면 하, 허, 호 등 번호판을 붙인 차를 볼 수 있는데요. 이 경우 장기렌트카일 경우가 많습니다. 왜 차량을 구입하지 않고 장기렌트카를 이용하느냐 하면 필요에 따라 유리한 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는 장기렌트카를 이용하면 좋은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렌트카를 장기계약하면 좋은 이유 4가지
1. 장기계약은 단기계약보다 당연히 싸다
우리가 제주도 등에 놀러갈 때 빌리는 렌트카는 1일 단위로 요금이 측정됩니다. 차종 및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 중소형차의 경우 3만원에서 6만원정도입니다. 하지만 장기렌트카의 경우 같은 중소형차량의 경우 월 30~40만원정도 이므로 하루 1만에서 1만5천원 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세금이나 보험료등에서 자유롭다.
차량을 보유 시 매년 나오는 자동차세, 그리고 보험료 그리고 수선비등 각종 돈이 들어갑니다.
배기량 2000cc의 승용차의 경우 자동차세가 연간 52만원정도 납부해야 하며, 보험료 역시 약 90만원정도 산정됩니다. 아울러 계약시 정비서비스를 가입하면 엔진오일 등 각종 소모품을 무료로 교환하므로 따로 정비소에 갈 필요가 없어집니다.
3. 다양한 차량을 운행해 볼 수 있다.
일반 차량을 구입 시 다른 차량을 운행하고 싶을 경우 기존 차량을 팔아야 하는데 이 경우 차량감가에 의해 구입한 가격보다 아주 낮은 가격으로 팔아야 될 경우가 생깁니다. 장기렌트의 경우 계약기간만 이용 후 다른 차로 갈아 탈 수 있으므로 손쉽게 다른 차량을 운행 할 수 있습니다..
4. 초기비용이 0원이다.
자동차 장기렌트의 경우 월 비용만 납부하면 되므로 차량 구입에 따른 비용이 크지 않습니다. 차량과 계약기간에 따라 다르지만 2023년식 기아 소렌토의 경우 월 50만원정도 내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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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를 장기계약하면 안좋은 이유 4가지
1. 중도해약금이 높다
장기렌트카는 계약이 1년, 2년 등 연단위로 장기 계약이므로 중도에 해약 시 높은 금액의 해지 위약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해지 시 남은기간에 따른 산정방식에 따라 위약금을 일시불로 내야 하므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해지 위약금을 줄이기 위해서 승계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번호판이 하, 허, 호 번호판이다.
장기렌트카는 일반 렌트카이기 때문에 하, 허, 호와 같은 렌트카 번호판이 부착됩니다. 따라서 남의 시선이 부담스러우면 운행을 꺼리게 되어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3. 보험경력 단절로 추후 보험가입 시 보험료가 비싸질 수 있다.
장기렌트카는 렌터회사에서 자차, 타차 보험료를 모두 지급하고 있기 때문에 따로 보험료를 납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개인보험을 넣을 필요가 없는데 만약 3년동안 개인 자동차보험이 없으면 보험경력이 단절되어 추후 자동차보험을 가입시 보험료가 이전보다 비싸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사고가 많이 났을 경우 이력이 남지 않는 점도 있습니다.
4. 운전이 나빠질 수 도 있다.
운전자에 따라 다르지만 렌트카를 운행 시 자기차량이 아니므로 애착이 떨어지고 사고가 나더라도 보험료 올라갈 걱정없이 바로 보험처리가 가능하므로 운전습관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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